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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도와주고 커피도 만들고...일상에서 로봇 역할 커진다

입력 2018-01-14 14:56   수정 2018-01-14 14:57
신문게재 2018-01-1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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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지난해 10월 선보인 휴머노이드 로봇 페퍼. (사진=롯데백화점)

 

 

국내 오프라인 유통업계에 로봇 열풍이 불고 있다.

온라인몰을 중심으로 상담원과 쇼핑도우미 역할을 해왔던 로봇이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 속속 진출하고 있다.

지난해 롯데백화점은 업계 최초로 서울 소공동 본점에 쇼핑 도우미 로봇인 ‘엘봇’을 선보였다. 이어 10월에는 휴머노이드 로봇 ‘페퍼’를 배치했다. 로봇 페퍼는 일본 소프트뱅크 로보틱스사가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고객에게 쇼핑 정보, 맛집, 주변 관광지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페퍼에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4개 국어 통역기능을 추가해 외국인도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신세계 이마트도 로봇 열풍에 동참했다. 이마트는 스타필드 고양에 있는 완구매장인 토이킹덤에 로봇 ‘나오’를 선보였다. 나오는 신장 58㎝에 사람처럼 눈, 팔, 다리가 달린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카메라를 통해 어린이의 얼굴을 보고 나이·성별 등을 분석해 적합한 완구를 추천해준다.

커피전문점에서도 로봇이 직원을 대체하기 시작했다. 달콤커피는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24시간 무인으로 운영하는 로봇 카페 ‘b;eat by dal.komm COFFEE(비트 바이 달콤 커피)’를 18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IT전시관에 선보인다. ‘비트’는 팔 관절 모양의 로봇으로 고객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주문을 하면 음료를 제조해 제공한다.

김광석 삼정KPMG 수석연구원은 “4차 산업혁명 기반 기술이 유통 시장에 활용되면서 시장은 플랫폼화되고 무인쇼핑이 가능해진다”며 “유통 채널은 점포를 24시간 활용할 수 있고 인력 부담이 줄어들어 효율이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승호 기자 peter@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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