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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F 시장에 16조 유입…‘장기투자 미진’

입력 2018-01-14 10:21   수정 2018-01-14 17:15
신문게재 2018-01-14 8면

현금과 다름없는 수시 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 올해 들어 16조원 넘는 자금이 몰렸다.

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1일까지 MMF에 순유입된 자금은 설정액 기준 16조3283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첫 거래일인 지난 2일 1조3567억원이 유입된 것을 시작으로 3일 6조3185억원, 4일 5조7천915억원 등의 대규모 자금이 들어왔다. MMF 시장에는 지난 9일까지는 6거래일 연속 순유입 행진을 이어가기도 했다.

지난달 29일 2년 만에 100조원을 밑돈 MMF 설정액도 연초 이후 8거래일 만에 113조6674억원까지 늘었다.



MMF는 가입금액이나 만기가 정해져 있지 않고 환매수수료도 붙지 않아 수시로 현금화가 필요하거나 당장 투자할 곳을 찾지 못한 투자자들이 활용하는 금융상품이다.

일반적으로 MMF의 설정액이 늘어날수록 시중에 떠도는 유동자금이 많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올해 국내 주식형 펀드와 주식혼합형 펀드, 채권형 펀드에서 5000억원이 넘는 자금이 빠져나간 것도 장기 투자처를 찾지 못한 투자자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날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연초 이후 지난 11일까지 4428억원이 순유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주식혼합형 펀드와 채권형 펀드에서도 같은 기간 각각 1013억원, 59억원이 빠져나갔다.

하종민 기자 aidenh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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