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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경매도 양극화...강남3구 고공행진

입력 2018-01-14 14:52   수정 2018-01-14 14:52
신문게재 2018-01-15 18면

정부의 각종 부동산 규제에도 서울 강남·서초·송파 등 이른바 ‘강남3구’ 의 아파트 경매 열기가 여전히 뜨겁다. 반면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과 지방의 경우 약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법원경매 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1월 들어 12일까지 서울 아파트(주상복합 포함)의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104.1%를 기록했다. 2001년 이래 월간 최고치였던 지난해 11월의 102.9%를 넘어섰다.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지난해 5월 101.5%로 고점을 찍은 뒤 6월 부동산 대책 발표로 계속 하락해 8·2 대책이 나온 직후인 8월에 91.5%로 최저 수준을 기록했으나, 9월부터는 다시 3개월 연속 상승했다. 그러다 12월 소폭 하락하더니 새해 들어 다시 낙찰가율이 역대 최고수준으로 높아졌다.

이달 들어 12일까지 경매가 진행된 서울 지역 아파트 물건은 총 32건으로 이 중 20건(62.5%)이 낙찰됐다. 특히 강남 3구 아파트의 낙찰가율은 이달 들어 12일까지 평균 107.1%를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강남 3구 낙찰가율로는 역대 최고였던 작년 11월(107.0%)과 같은 수준이다. 이달 들어 지난 12일까지 경매가 진행된 강남 3구 아파트 물건은 총 11건으로 그중 7건(63.6%)이 낙찰됐다. 평균 응찰자 수는 9.4명이었다. 반면 서울 밖 수도권과 지방, 비아파트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김동현 기자 gaed@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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