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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리튬배터리 내장된 스마트 수하물 가방 운송 제한

입력 2018-01-14 11:16   수정 2018-01-14 17:38

대한항공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15일부터 리튬배터리가 내장된 스마트 수하물가방의 항공 운송을 일부 제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회사에 따르면 가방에 장착된 리튬배터리가 분리되지 않는 모델을 위탁 수하물로 탁송하거나 휴대 수하물로 반입하는 것이 모두 불가하다. 리튬배터리 분리가 가능한 모델의 경우 배터리를 분리한 상태로 위탁 수하물 탁송은 가능하며, 분리한 배터리는 단락방지 조치를 한 후 승객이 직접 휴대해야 한다. 휴대 수하물로 기내에 반입할 경우에는 배터리를 장착한 상태여야 한다.

대한항공측은 이번 결정에 대해 “리튬배터리로 인한 과열 및 발화의 위험성이 있어 적절한 절차 준수가 필요하다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규정 추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스마트 수하물가방은 GPS를 통한 위치 추적, 캐리어 무게 측정, 전동 이동, 자동 잠금, 충전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어 최근 여행객들 사이에서 인기다. 


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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