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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태 한국당 혁신위원 “대기업 일자리부터 늘려야…중소기업 보호는 미신”

"대기업 고용비중 10%대로 저조"

입력 2018-01-14 12:44   수정 2018-01-14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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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혁신위원으로 선임된 이병태 카이스트 교수가 14일 청년실업 문제에 대해 “대기업 일자리를 늘려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이 교수가 한국무역협회 조찬회에 참여한 모습. (연합)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으로 선임된 이병태 카이스트 교수가 14일 청년실업 문제에 대해 “대기업 일자리를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혁신위원은 이날 한국당 혁신위 출범식에서 “(청년실업 문제는) 좋은 일자리인 대기업 일자리 비중이 줄고, 높은 대학진학율로 교육 인플레이션이 일어나 기대치가 커진 것이 근본원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OECD 회원국 중 대기업 고용비중이 10%대에 머무는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다”며 “규제개혁을 통해 경제적 구조개혁을 해야 하고, 교육개혁을 해서 쓸데없이 대학을 가기보다 일찍 기술을 연마해도 손해를 보지 않도록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혁신위원은 또 문재인 정부의 정책을 두고 “이번 정부뿐 아니라 지금 껏 중소기업과 영세업을 보호해야 한다는 미신에 빠져있다”며 “경제자유도가 높은 나라가 경제문제로부터 자유로운데, 우리나라는 경제자유도를 축소하는 쪽으로 정책이 진행돼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년실업 문제를 이야기할 때 어떤 구조가 그렇게 만드는지 이해가 필요하다”며 “넥타이 살 돈이 없어서 취업을 못 하는 것이 아닌데, (그런 의미에서) 청년수당 정책은 맞지 않다”고 꼬집었다.

김용태 혁신위원장도 “(혁신위는) 다음 세대를 향한 책임이라는 모토 아래 어떠한 편견도 배제하고 관성도 배제한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며 “복잡한 것이 아니라 역사적 경험과 구체적 사실, 세계적 추세에 따라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부연했다.



이 혁신위원은 지난해 SNS를 통해 청년세대를 비판하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된 바 있다.
김윤호 기자 uknow@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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