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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회복되나…상장사 판매·공급계약 공시 증가

작년 기업 영업·투자활동 공시도 늘어

입력 2018-01-14 13:09   수정 2018-01-14 13:09

지난해 경기가 회복되면서 기업이 상품을 공급하거나 공사를 수주했다는 내용의 단일판매·공급계약 공시가 크게 늘었다. 영업·투자활동에 대한 공시도 증가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코스피시장 상장사의 단일판매·공급계약 공시는 전년(986건)보다 14.6% 늘어난 1130건이다. 투자와 관련된 유형자산 취득·처분 공시는 96건으로 4.4% 증가했다. 금전 또는 유가증권 대여 공시는 80건으로 27% 늘었다. 영업실적에 대한 공시도 늘었다. 영업 잠정실적 공시는 1415건으로 9.3% 증가했다. 실적예측 전망 공시는 92건으로 39.4%, 장래사업계획 공시는 19건으로 216.7% 늘었다.



거래소는 경기가 회복돼 기업이 활발하게 영업·투자하면서 관련 공시가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코스피시장 상장사의 전체 공시는 1만4495건으로 전년(1만4687건)보다 조금 줄었다. 상장사당 공시도 평균 18.7건으로 0.2건 감소했다. 이 가운데 자율공시가 25.3% 줄었고 조회공시도 41.4% 감소했다.

최원근 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공시부장은 “특허권 취득이나 기술도입·이전처럼 전에 자율공시이던 공시가 포괄공시로 분류됐다”며 “자율공시가 줄었다”고 말했다. 또 “상장사들이 포괄·해명공시를 활용해 인수·합병 경과나 계약 상황 등을 그때그때 공시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조회공시도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도입된 자율적 기업지배구조 공시에 참여한 회사는 70개사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31개 비금융회사와 39개 금융회사가 기업지배구조 보고서를 냈다.

공시 불이행이나 번복·변경 등 불성실공시는 11건으로 전년보다 6건 줄었다.



지난해 코스닥시장 상장사의 공시는 모두 1만9575건으로 5.9% 늘었다. 단일판매·공급계약 중 수시공시가 1120건으로 14.8% 늘었다. 자율공시로는 804건으로 16% 증가했다. 현금 및 주식배당 공시(12.6%), 시설투자 공시(42.75%) ,유형자산취득·처분 공시(17.6%), 잠정영업실적 공시(13.3%), 영업실적 전망·예측 공시(5.7%)도 늘었다.


유혜진 기자 langchemis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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