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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그룹, 계열사간 내부거래 중단 선언…경영쇄신 계획 발표

입력 2018-01-14 14:25   수정 2018-01-14 14:27

대림그룹이 투명한 경영, 공정한 경쟁, 과감한 혁신을 위한 윤리적 기업경영을 실천한다.

대림그룹은 14일 일감몰아주기 해소·지배구조 개선·상생협력 등의 내용이 담긴 경영쇄신 계획안을 발표했다.

◇계열거래 단절로 일감몰아주기 논란 근원적 해소



대림그룹은 이해욱 부회장 등 개인주주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소위 오너회사를 중심으로 제기되는 일감몰아주기 논란을 근원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계열거래 단절 및 개선 등 고강도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대림은 올해부터 계열사 간 신규 거래를 일절 중단할 방침이다. 법령상 허용되는 계열거래를 제외하고는 계약기간이 남아 있는 기존 계열거래에 대해서도 거래를 단절하거나 거래조건을 변경할 계획이다. 또 기존에 수의계약으로 진행하던 거래의 경우 경쟁입찰 방식으로 변경해 외부업체 및 중소기업 등으로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해욱 부회장 등 대주주가 100% 지분을 보유한 에이플러스디 지분도 올해 상반기 안으로 정리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순환출자 완전 해소로 그룹 지배구조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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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그룹은 그룹 내 순환출자를 올해 1분기 내 완전히 해소한다. 대림그룹 지배구조에는 대림코퍼레이션-대림산업-오라관광-대림코퍼레이션으로 연결되는 순환출자구조가 있다. 대림그룹은 기존 순환출자를 선제적으로 해소해 보다 투명하고 단순한 지배구조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대림은 오라관광이 보유하고 있는 대림코퍼레이션 지분 4.32%를 처분할 예정이다.


◇1000억원 규모의 재무지원 및 안전경영 통해 협력사와 지속성장 추구

대림그룹은 상생과 안전을 경영의 중심가치로 삼아 협력사와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할 계획이다. 우선 하도급법 및 관련 제반 가이드라인을 철저히 준수하기 위해 하도급 심의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하도급 심의위원회의 심사권한을 보장할 방침이다. 상생협력을 위한 지원방안도 단편적인 지원보다는 장기적 관점에서 협력사의 경영체질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할 방침이다. 1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성해 협력사에 대한 재무지원을 강화하고, 협력사 선정단계에서 저가심의 심사기준을 높여 ‘최저가’가 아닌 ‘최적가’ 낙찰을 유도할 계획이다.



안전경영도 한층 강화한다. 현장 안전관리자가 주도적으로 안전관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올해 상반기 내 안전관리자의 정규직 비율을 대폭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임직원들에 대한 안전교육 강화를 위해 안전체험학교를 설립하고 협력회사 임직원에게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계풍 기자 kple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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