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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17일 개장…‘인천공항까지 1시간’

17일 운영 개시…인천공항 이용 지방 여행객 편리성 향상

입력 2018-01-14 15:54   수정 2018-01-14 15:54

공영역
KTX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내부 조감도<사진 국토교통부 제공>
KTX 광명역에 마련된 도심공항터미널이 오는 17일 오후 2시 문을 연다.

광명역에서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지방여행객들이 출국·탑승 수속을 마치고 리무진 버스를 타면 짐 없이 인천공항 1터미널까지 약 50분가량 소요된다.

또 이달 18일 개장하는 2터미널까지 65분 만에 갈 수 있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방에서 KTX를 타고 서울역이나 용산역에서 공항철도로 갈아타는 경우 경부선은 지금보다 약 15분, 호남선은 30∼45분 전체 소요 시간이 단축된다.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하면 항공권 발권과 수하물 위탁, 출국 심사 등 탑승 수속을 미리 끝내고 가벼운 몸으로 리무진에 올라 공항까지 갈 수 있다.

인천공항내 출국소요 시간도 최소 20분 이상 단축 된다.



인천공항에서는 전용 패스트트랙(Fast track)을 통해 빠른 출국 수속이 가능하다.

인천공항 1터미널은 2∼5번 출국장에 있는 기존 승무원 이용통로를 사용하고, 2터미널은 전용 패스트트랙 2개를 이용한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제주항공, 티웨이, 에어서울, 이스타, 진에어 7개 항공사의 체크인카운터(미주노선은 제외)와 법무부 출입국사무소(출장소, 심사대 4개)가 운영된다.

이동선
KTX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이동동선 및 이용절차 <사진 국토교통부 제공>
다만, 미국 노선 승객의 경우 미국 정부의 보안 관련 조치로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출국 수속을 받을 수 없다.

승객 편의를 위해 광명역과 인천공항을 잇는 리무진 버스는 기존 50분 간격에서 20∼30분 간격으로 증편된다.

코스는 광명역→인천공항 1터미널(50분)→인천공항 2터미널(65분)이다.

돌아오는 버스는 인천공항 2터미널→인천공항 1터미널→송도국제교→광명역 코스로 운행한다.

리무진 요금은 1·2터미널 모두 1만5000원이다.

KTX와 연계해 발권하면 3000원을 할인해준다.

안병호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광명 도심공항터미널 개장으로 KTX역이 있는 전국 주요도시에서 3시간 이내 인천공항에 도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며 “연간 1000만명이 넘는 지방의 해외여행객들에게 가장 빠르고 편리한 공항길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주현종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은 “ 전국 주요도시들과 인천공항을 잇는 새로운 길이 생겼다.”며 “인천공항은 제 2터미널 개항으로 충분한 시설용량을 확보한 만큼, 광명도심공항터미널 운영에 따른 접근성 개선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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