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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이슈&이슈] 15일 '남북 예술단' 실무접촉부터…실무회담은 아직

입력 2018-01-14 16:56   수정 2018-01-14 17:41
신문게재 2018-01-1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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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예술단 파견을 위한 실무접촉이 오는 15일 판문점 북측지역인 통일각에서 개최된다. (연합)

 

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예술단 파견을 위한 실무접촉이 15일 판문점 북측지역인 통일각에서 개최된다. 당초 우리는 북한 평창 올림픽 참여와 관련한 실무회담을 제안했으나, 예술단 파견 논의부터 하자는 북한 측의 역 제안을 받아들였다.

통일부는 지난 13일 북측의 역 제안을 받고 “정부는 북측의 예술단 파견을 위한 실무접촉 제의에 대해 남북고위급회담 남측 수석대표 조명균 장관 명의로 우리 측 대표단이 15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으로 나갈 것이라고 통지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실무접촉에서는 북한 예술단의 구성과 규모, 방남 경로, 공연 장소·일정 등에 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부가 지난 9일 고위급회담에서 공동문화행사 개최에 대한 의견 접근을 이뤘던 만큼, 이번에 남북 합동공연 논의가 구체적으로 진행될지 여부가 주목된다. 

2면_북예술단파견실무접촉대표단

우리 측 대표단은 이우성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이 수석대표를 맡고, 한종욱 통일부 과장과 이원청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대표이사, 정치용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이 대표로 나선다.



북측은 대표단장인 권혁봉 문화성 예술공연운영국 국장을 비롯해 안정호 예술단 무대감독와 현송월 관현악단 단장, 김순호 관현악당 행정부단장 등이 대표로 참석한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옛 애인으로 알려진 현 단장은 모란봉악단을 이끌고 있어 이 악단의 방남 여부도 관심을 끈다.

하지만 정부가 제안한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가 논의는 아직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우리 정부는 지난 12일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가와 관련한 차관급 실무회담을 15일에 진행하자고 제안했으나, 아직 북 측으로부터 실무회담 제안과 관련한 회신은 없다고 통일부 측은 밝혔다.

평창 올림픽 참여 실무회담이 이뤄진다면 북한이 파견하는 대표단의 규모와 방남 경로, 숙소, 경비 부담 등이 조율되며, 개회식 공동입장과 공동응원 등에 관한 협의가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 논의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20일 스위스 로잔에서 남북이 참여하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회의에서 관련 사안을 최종 협의할 계획이다.

 


김윤호 기자 uknow@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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