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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팀, 유라시아컵 골프서 유럽팀에 역전 패…유럽팀 2회 연속 우승

입력 2018-01-14 16:15   수정 2018-01-14 16:15

유라시아컵
1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글렌마리 골프클럽에서 열린 아시아와 유럽의 골프 대항전인 유라시아컵 마지막 날 싱글매치에서 유럽팀이 승점 8.5점을 획득해 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2연패를 달성햤다.(AFP=연합뉴스)


아시아와 유럽의 골프 대항전인 유라시아컵에서 유럽팀이 2연패를 달성했다.

유럽팀은 1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인근 글렌마리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싱글 매치플레이에서 12개 조 경기에서 8승 1무 3패로 승점 8.5점을 획득해 총점 14점으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유럽팀은 대회 첫날인 12일 포볼 매치플레이(두 명의 선수가 한 조를 이뤄 각자의 공으로 경기한 뒤 좋은 성적을 팀 점수로 삼는 방식)에서 2승 1무 3패로 뒤졌고, 둘째 날 포섬 매치플레이에서(두 명의 선수가 한 조를 이뤄 공 한 개로 경기하는 방식) 3승 3패로 동률을 이뤄 중간 승점 5.5대 6.5로 1점 뒤졌다. 그러나 이날 싱글매치 12경기에서 유럽팀은 완승에 가까운 성적으로 역전에 성공하며 2연패를 달성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 아시아팀으로 출전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멤버 강성훈(31)은 유럽팀 매슈 피츠패트릭(잉글랜드)과 맞붙어 접전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 대회에 첫 출전한 강성훈은 태국의 뿜 삭산신과 한 조를 이뤄 첫날 포볼 경기에서는 이겨 승점 1점을 아시아팀에 안겼지만 둘째 날 포섬 경기에서는 패해 이번 대회 통산 1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그러나 안병훈(27)은 이날 유럽팀 토마스 피터르스(벨기에)를 만나 먼저 7개 홀 동안 네 홀을 내준 후에 14번 홀까지 네 홀을 따라잡으며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며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안병훈은 15, 16번 홀을 내주었고, 17번 홀에서 1홀을 만회하는데 그쳐 한 홀 차로 아쉽게 패했다. 전날 포볼과 포섬 패배까지 3패로 대회를 마쳤다.

유라시아컵은 2006∼2013년 열린 대륙 대항전 로열 트로피에 뒤를 이어 지난 2014년 처음 열린 이후 2년에 한 번씩 열리고 있다.

한편 2014년 첫 대회에서는 아시아팀과 유럽팀이 10-1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고, 2016년에는 유럽팀이 18.5점을 획득하며 첫 우승을 차지했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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