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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측 대표단 남북회담본부 출발…이우성 “좋은 합의 도출 위해 차분히”

입력 2018-01-15 07:49

판문점 향하는 '북 예술단 파견' 실무접촉단
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예술단 파견을 위한 실무접촉에 나서는 이우성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수석대표) 등 대표단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실무접촉 장소인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을 향해 출발하기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종욱 통일부 과장, 이원철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대표이사, 이우성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 정치용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 (연합)

 

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예술단 파견을 위한 실무접촉을 위해 남측 대표단이 15일 오전 7시30분 삼청동 남북회담본부를 출발했다.

남측 대표단의 수석대표인 이우성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은 이날 출발에 앞서 “오늘 실무접촉은 평창동계올림픽 북측 예술단 파견에 관한 실무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이라며 “북한 예술단의 방문은 평창올림픽 관련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실장은 “좋은 합의 도출을 위해 실무적 문제에 관해 차분하게 협의하겠다”고 다짐했다.

남북은 이날 오전 10시 북한 예술단 파견을 위한 실무접촉을 판문점 북측지역인 통일각에서 개최한다.

남측 대표단은 이 실장을 수석대표로 이원철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대표이사, 정치용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 한종욱 통일부 과장이 포함돼 있다.

북측 대표단장은 권혁봉 문화성 예술공연운영국 국장이며, 현송월 관현악단 단장, 김순호 관현악단 행정부단장, 안정호 예술단 무대감독 등이 대표로 참석한다.


한장희 기자 mr.han77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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