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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금융협회, 2대 임원 선임 작업 착수

입력 2018-01-15 17:43

한국P2P금융협회가 제2대 임원 선임 작업을 시작했다.



초대 회장인 이승행 미드레이트 대표를 비롯한 9개사 임원들은 오는 2월 정기총회를 기점으로 임기가 만료된다. 협회는 보다 안정적인 P2P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해 향후 2년간 업계를 대표할 차기 임원단을 선임할 계획이다.

2대 임원단은 초대보다 2명 늘어난 11명으로 구성되며 협회 정회원만 임원이 될 수 있다. 협회는 능력 있는 임원단 구성을 위해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제5조에 해당하지 않는 자와 2개 이상 회원사로부터 추천을 받은 자로 자격을 제한할 방침이다.

한국P2P금융협회는 지난 2016년 출범 이후 자율규제 적용 · 가이드라인 준수 · 민원창구 운영 등 건강한 P2P금융 생태계 구축을 위한 자정활동을 펼쳐왔다. 작년 11월말 기준 협회 소속 회원사 시장점유율은 전체 P2P금융업권의 76%에 달했다.

김준태 한국P2P금융협회 사무국장은 “제2대 임원단은 성장을 추구하되 자율규제 및 자체 자정활동을 강화하여 더욱 안정적인 P2P금융산업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준호 기자 MTG1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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