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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무술년 겹경사... 영화로 받은 감사패 '눈길'

'신과 함께'로 기무사 감사패 받아...16일 韓흥행 5위

입력 2018-01-16 14:07

기무사 하정우
영화 ‘신과 함께’로 국군기무사령부 감사패를 받은 하정우.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1300만 고지를 앞둔 ‘신과함께-죄와 벌’의 주역 하정우와 김용화 감독이 국군기무사령부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12일 감사패를 전달한 국군기무사령관 이석구 육군중장은 “군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셨다. ‘신과함께’를 통해 국군기무사령부 홍보에 기여해 주셨기에 전 부대원이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이 패를 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후 이어진 김용화 감독과의 화담에서는 국방부가 영화 제작에 있어 군 관련 자문 및 촬영에 필요한 자원 협조, 군 관련 촬영 공간 협조 등 영화 제작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지원 방법을 모색하기로 하는 등 뜻 깊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신과함께’는 7개 지옥을 통과하는 망자 김자홍(차태현)과 함께 이승에서 원귀가 된 그의 동생 김수홍(김동욱)의 이야기가 주축을 이룬다. 전역을 2주 앞둔 병장 수홍은 군대에서 억울한 죽음을 당한 뒤 원귀가 되고 저승 삼차사의 리더 강림(하정우)이 그의 죽음에 대한 비밀을 적극적으로 파헤치며 극을 이끈다.

개봉 5주차에 접어든 ‘신과함께’는 16일(금일) 13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공식 집계 기준으로 ‘도둑들’(1298만명)을 넘어 역대 전체 흥행 6위, 한국영화 흥행 5위에 올랐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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