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빈곤 가정에 암소를 지원해 가계 소득 기반을 마련하는 소액대출형 가축 지원 사업이다.
KRX국민행복재단은 사업기금 5000만원을 지원한다. 지구촌나눔운동은 수혜 대상을 뽑고 관리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암소가 송아지를 낳아 수입원이 되고 농사도 하며 가계 소득을 올린다고 보고 있다. 재단은 암소 예방접종과 축산 교육 등도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3년 뒤 돈을 돌려 받아 다른 가정을 도울 예정이다.
정지원 재단 이사장은 “빈곤 가정이 스스로 돈을 벌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재단은 저개발 국가에 희망과 온기를 전하는 활동을 계속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혜진 기자 langchemis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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