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성매매 무혐의' 성현아, KBS ‘파도야 파도야’로 7년만에 안방극장 복귀

입력 2018-01-17 13:42

20180117018411_AKR20180117059100005_01_i
배우 성현아

 

배우 성현아가 7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홍보사 플레이스는 17일 “성현아가 KBS 2TV 아침 연속극 ‘파도야 파도야’ 에서 천금금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성현아의 드라마 출연은 2011년 MBC TV ‘욕망의 불꽃’ 이후 7년만이다. 그는 ‘성매매 논란’으로 그동안 방송 활동을 하지 못했다.

2월 시작하는 ‘파도야 파도야’는 전쟁으로 이산가족이 되고 전 재산을 잃은 오복실(조아영 분)과 그녀의 가족들이 삶의 고난에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며 꿈을 이루는 이야기다.

성현아가 맡은 천금금은 가난한 집 딸로 태어났지만, ‘금금’이라는 이름 덕분인지 돈이 붙어 부자가 된 인물이다. 교양 있고 기품 있는 척하지만 타고난 무식함을 숨기지 못하는 천금금은 오복실 집안과 오랜 악연으로 엮인다.

한편 성현아는 지난 2012년 성매매 혐의로 기소돼 논란이 됐다.이후 4년간 재판 끝에 지난 2016년 무죄를 선고 받았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