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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 습지복원 자원봉사 나서

입력 2018-01-17 18:31

[press photo] 습지 복원 행사 사진 2
16일 HSBC 코리아 8층 임원회의실에서 정은영 HSBC 코리아 대표(왼쪽)와 윤세웅 WWF-Korea 대표가 ‘습지복원 자원봉사 프로젝트’협약을 맺고 악수하고 있다. (사진=HSBC 코리아)
HSBC 코리아 임직원이 한국 습지복원을 위한 자원봉사에 나선다.



HSBC 코리아는 16일 본사 임원회의실에서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WWF-Korea)와 ‘습지복원 자원봉사 프로젝트’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HSBC 그룹차원의 수자원 보호 프로젝트 중 하나로 한국에서는 습지복원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협약에 따라 WWF-Korea는 습지의 중요성 증진 교육 및 봉사활동, 워크숍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HSBC 코리아 소속 직원과 가족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습지 지속가능성 관련 교육을 받고 태안지역과 한강 유역에서 습지 보호 자원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정은영 HSBC코리아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은 수자원 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해 앞으로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HSBC그룹은 2012년부터 환경단체들과 함께 수자원 보호 프로젝트를 지원해왔다. 이에 HSBC 코리아는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자는 상징적인 캠페인인 ‘Earth Hour’와 성북구 ‘빗물 공동체 사업’, ‘노을공원 나무심기’, ‘해양 쓰레기 정화활동’ 등 다양한 환경 보호 프로젝트를 후원한 바 있다.


이수복 기자 goodluckh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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