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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E클래스 고성능 모델 ‘AMG E 63 4MATIC+’ 출시

1억5400만원...상반기 국내 출시 예정

입력 2018-01-18 10:32

사진1-더 뉴 메르세데스-AMG E 63 4MATIC+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63 4MATIC+.(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더 뉴 E-클래스의 최고성능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63 4MATIC+’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63 4MATIC+에는 AMG 엔지니어들의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개발된 고성능, 고효율 파워트레인과 새롭게 개발된 가변식 사륜구동 시스템 ‘AMG 퍼포먼스 4MATIC+’가 탑재돼 어떤 조건에서도 강력한 주행성능과 뛰어난 핸들링, 높은 주행 안전성을 보장한다.

새롭게 개발 적용된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은 최고 출력 571마력, 최대 토크 76.5kg.m를 발휘하며, E-클래스 역사상 가장 강력한 수준의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단 3.5초로 동급 최고 수준의 가속력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E-클래스 모델 중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63 4MATIC+에 최초로 도입된 가변식 AMG 퍼포먼스 4MATIC+ 사륜구동 시스템은 다양한 구동방식의 장점을 결합해 눈길과 빗길, 마른 노면 등 어떤 주행 환경에서도 가장 이상적인 주행을 가능케 한다. 

 

사진4-더 뉴 메르세데스-AMG E 63 4MATIC+ 인테리어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63 4MATIC+ 인테리어.(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극대화시키는 다양한 기술적 요소도 주목된다.

에어 바디 컨트롤을 기반으로 하는 AMG 스포츠 서스펜션은 고성능 AMG 모델에 알맞게 공기의 압력과 댐핑 설정을 지속적으로 조절한다. 이를 통해 높은 수준의 편안함과 결합된 뛰어난 민첩성 및 코너링 속도 등을 제공하며 더욱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운전자의 선호에 따라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AMG 다이내믹 셀렉트가 기본으로 적용된다. ‘컴포트’, ‘스포츠’, ‘스포츠 플러스’, ‘인디비주얼’ 4가지의 주행모드가 제공되며, 각 주행모드에 따라 엔진의 특성, 변속기, 서스펜션, 스티어링 등이 변경된다.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1억5400만원이며 올해 상반기 국내서 출시된다. 


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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