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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2터미널 첫 날 5만1320명 이용, 오도착 250여명

입력 2018-01-19 11:13

인천
제2여객터미널 내부 모습. (사진= 이효정 기자)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장 첫 날 15만1320명의 여객이 터미널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개장 첫 날인 18일 2터미널 이용 여객은 총 5만1320명(출발 2만6854명, 도착 2만4466명)이다.

운항 편수는 전체 인천공항 운항편수 1093편(출발 549편, 도착 544편)의 21% 수준인 234편(출발 117편, 도착 117편)이다.

당초 인천공항공사는 사상 첫 터미널 분리 운영으로 터미널을 착각하는 오도착 승객이 하루 평균 700여 명 정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로 개장 첫날 안내 인력이 안내한 승객 기준으로 총 250명(1터미널 154명, 2터미널 96명)의 오도착 여객이 발생했다는 게 인천공항공사 측의 설명이다.

비행기 탑승시간에 임박한 오도착 승객을 대상으로 발급했던 카드수는 13개였고, 터미널을 착각해 타야 할 항공기를 놓치는 승객은 없었다.
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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