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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ICT, 대형구경강관 반덤핑 조사 착수

미 철강업체들, 한국산에 23.52% 마진 부과해야 주장

입력 2018-01-19 15:36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대형구경강관(Large Diameter Welded Pipe)에 대한 반덤핑 상계관세 조사에 착수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세아제강과 현대제철 등이 수출하고 있어 업계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19일 한국무역협회와 철강업계에 따르면 ITC는 지난 17일 한국, 중국, 캐나다, 그리스, 인도, 터키 등 6개국에서 수입한 대형구경강관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

미국 철강업체들은 한국산 제품에 23.52%의 덤핑 마진을 부과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ITC는 오는 3월까지 대형구경강관 수입이 미국 산업에 피해나 위협이 있는지 예비판정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우리나라의 연간 대미 수출 금액은 약 1억5000만 달러다.
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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