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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이 밝힌 '윤식당2' 비하인드…이서진의 문자, 박서준의 활약, 지역 주민의 도움

'윤식당2' 나영석PD, 이진주PD, 김대주 작가 공동 인터뷰
시청률 15% 넘으면 시즌3간다는 공약 현실로
최고의 풍경은 사람, 나 PD "마을 주민의 도움이 프로그램에 큰 역할"

입력 2018-02-13 19:16   수정 2018-02-13 21:30

나영석PD 윤식당2_1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N ‘윤식당2’ 제작진 기자간담회에서 나영석 PD가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

 

매회 시청률을 경신을 하는 tvN ‘윤식당2’의 제작진이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나영석 PD를 포함한 제작진은 화제가 된 아르바이트생 박서준의 활약을 칭찬했고 카메라 밖에서 이뤄지는 방송 절차에 대해 설명했다. 시즌3 제작 가능성도 커졌다. 앞서 이서진은 ‘윤식당2’의 최고 시청률이 15%가 넘으면 공약으로 시즌3를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5회가 평균 16%, 최고 19.4%(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을 기록했다.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윤식당2’ 제작진 기자간담회에서 나영석 PD는 “이서진씨가 문자나 카톡을 잘 안 하는데 15% 넘은 날 ‘시즌3 준비하자’는 문자가 왔다. 이서진씨도 기분이 좋고 제작진도 기쁘다. 하지만 시즌2가 방송 중인 상태라 당장 시즌3에 대한 구상은 못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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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윤식당2’ (사진 제공=CJ엔터테인먼트)

 

제작진이 밝힌 ‘윤식당2’ 제작의 어려움은 장소 헌팅과 지역 주민과의 교감이었다. 나 PD는 “해외에서 진해되기에 다른 프로그램보다 준비기간이 길다. 행정적 절차가 많아서 시간도 필요하고 외부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것 자체에 대한 제도적 여러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윤식당2’ 배경이 된 스페인 가라치코 마을에 대해선 “일단 지역 시장님이 우리 프로그램을 좋게 생각해줬다. 시장이 오케이 하니 그 아래 행정처도 일 처리를 빨리해줬다. 또 하나 필요한 것은 지역 주민의 마음의 허락을 구하는 것이다. 다행이 우리가 답사할 때부터 그들은 호기심을 가지고 프로그램에 긍정적인 관심을 줬다”고 이야기했다.



이진주 PD도 “가라치코는 정말 작은 마을이다. 촬영 감독은 그 안에서 아름답게 찍을 것을 궁리했다. 내가 생각할 때 가장 아름다운 풍경은 사람들이었다. 아침을 여는 사람, 출근하며 만나는 식료품 가게 아줌마 등, 그런 주민들이 모습이 좋았다”고 말했다.

배경과 함께 ‘윤식당2’ 가장 큰 특징은 새로운 아르바이트 박서준의 존재다. 다른 세 사람 안에서 그가 보여주는 젊은 에너지는 프로그램에 생기를 더했다. 특히 오랜 아르바이트 경험으로 다져진 능숙한 업무 능력과 유창한 스페인어는 시청자의 감탄을 자아냈다.

나 PD는 “박서준씨와 같이 새로운 얼굴이 이번 시즌에 합류한 것이 시청률에 좋은 영향을 미쳤다. 지금 생각해보면 서준씨는 없었으면 큰일 났을 멤버다. 손이 굉장히 빨라 일을 금방 배웠고 그가 보여주는 열정적인 모습에서 시청자가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김대주 작가도 “서준씨가 정유미씨를 많이 도와줬다. 둘을 지켜보는 윤여정 선생님도 ‘유미가 친구가 생겨 좋아 보인다’하셨다. 멤버 네 명은 방송으로 보이는 것보다 더 친하고 따로도 많이 만난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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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대주 작가, 나영석 PD, 이진주 PD. (사진 제공=CJ엔터테인먼트)

 

제작진이 말하는 인기 요인은 시청자가 상상하는 판타지의 실현이었다.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 자체가 한 번쯤 꿈꿔 온 외국에서 나만의 가게를 여는 것이다. 그래서 전문 셰프가 아닌 요리엔 아마추어인 배우가 주방에 서고 할 수 있는 수준 안에서 최고의 한식을 선보인다. 가게 운영시간이 오후로 제한 되는 것도 같은 이유 때문이다.



이에 대해 나 PD는 “프로그램 기획의도 자체가 전문적으로 외국에 한식을 알리려고 한 게 아니었다. 사람들이 꿈꾸는 판타지가 중요한 포인트”라며 “12시간 동안 일하고 돈 많이 벌고 완벽한 식당 경영이 아니라 그 안에서 할 수 있는 만큼 즐기자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윤식당2’는 본편 10회, 감독편 1회로 구성됐다. 현재 6회까지 방영된 상태로 오는 설 연휴에는 한 주 쉰다. 7화는 오는 23일 방송된다.

김동민 기자 7000-j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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