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구례 지리산 화재, 18시간만에 진화

입력 2018-02-17 14:33

구례 야산에 불
16일 오후 전남 구례군 광의면 대산리 하대마을 뒷산에서 발생한 화재가 약 18시간만에 진화됐다. 사진은 119 소방 헬기가 진화작업을 벌이는 모습. (연합뉴스)

 

전남 구례군 지리산 자락 야산에서 난 불이 18시간 만에 진화됐다.

17일 전남소방본부와 구례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6분께 구례군 방광리 야산에서 발생한 화재가 약 18시간 만인 이날 오전 9시 2분께 진화됐다.

이 불로 3ha 임야와 일부 묘지가 탔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이번화재가 성묘객이 성묘 중 켜놓은 촛불을 넘어뜨려 발생한 것으로 보고 신고한 서모(62)씨를 산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진 기자 jin90g@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