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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1인 가구 겨냥 ‘가성비 깡패’ 가전제품 뜬다

[스마트라이프]

입력 2018-02-22 07:00
신문게재 2018-02-22 13면

 

13면_사람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서 자취 중인 직장인 이모(29)씨. 그는 최근 자취방을 옮기면서 소형 공기청정기 한 대를 구입하기로 마음 먹었다. 최근 미세먼지가 지속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1인 가구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크기의 ‘소형 공기청정기’가 연이어 출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씨는 “비록 5평 내외의 좁은 방이지만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제품을 구입하게 됐다”며 “가격이 10만원 대로 저렴했던 것이 결정적인 구매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1인 가구가 가전제품을 구입할 때 가장 중요시 여기는 요인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다. 유명 브랜드의 제품을 구매하는 것보단, 저렴한 가격에 실용성 높은 제품을 구입하는 것을 우선 고려 요소로 생각한다. 제품 성능 역시, 다양한 부가 기능에 치중하기 보단 기본에 충실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맞춰, 노브랜드 가전제품도 등장했다. 이에 1인 가구 사이에 활용도 높은 가성비 끝판 왕 ‘가전제품 4종’을 소개한다.

 

 

◇블루에어, 소형 공기청정기 ‘블루 퓨어 411’…1인 가구 미세먼지 걱정 말끔히 해결 

 

블루
블루에어의 소형 공기청정기 ‘블루 퓨어 411’//사진제공=블루에어

 

스웨덴 공기청정기 업체인 ‘블루에어’가 선보인 소형 공기청정기 ‘블루 퓨어 411’는 최근 뜨고 있는 1인 가구 필수 가전제품이다. 이 제품은 15㎡공간(약4.5평)에 사용하기 적합하며, 한 손으로 들 수 있을 정도로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작은 크기에도 강력한 청정기능을 갖췄다. 정전기 집진을 이용한 ’이온화 분리‘ 및 ’해파사일런트(HEPA-Silent)‘ 기술이 탑재돼 0.1마이크론(㎛) 크기의 초미세 미립자까지 99.97% 제거할 수 있다. 360도 공기흡입 시스템으로 방 어느 곳에 놓든지 효율적인 공기순환을 지원해 1시간에 최대 5번까지 공기를 정화할 수 있다. 에너지 소비 효율 등급 또한 1등급으로, 기본 속도 사용 시 전구 한 개만큼의 전력을 소비하기 때문에 24시간 내내 사용하기에도 부담이 없다. 사후서비스(AS)는 전국 동부대우전자 서비스센터에서 지원한다. 권장소비자가격은 19만8000원이다.


◇대유위니아, 딤채 MWA20MW 전자레인지…저렴한 가격에도 실용성 꽉!

 

대유 전자
대유위니아, 딤채 MWA20MW 전자레인지//사진제공=대유위니아

 

저렴한 가격에 전자레인지를 찾고 있을 경우, 대유위니아의 딤채 ‘MWA20MW’를 눈여겨보자. 이 제품은 20ℓ 용량의 미니 전자레인지로 블랙·화이트톤의 깔끔한 디자인과 함께 전자레인지 본연의 기본 기능을 충실하게 담았다. 해동 및 보온 등 상황에 따라 6단계로 세부 조절할 수 있고, 700W의 강한 출력으로 식품을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조리할 수 있다. 쉬운 조작이 가능한 듀얼 다이얼 및 조리 시간 설정·조리 완료 알람 기능을 탑재해 사용 편의성도 높였다. 이 외에도 전자레인지 내부를 화이트 색상으로 코팅해 조리 시 튀거나 흐른 음식물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온라인 최저가 기준 6만원 내외다. 

 


◇신일산업, 에어 프라이어…기름없이 요리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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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산업, 에어프라이어//사진제공=신일전자

 

1인 가정서 간편하게 요리를 해먹고자 하는 이들에겐 신일산업의 ‘에어 프라이어’가 적합하다. 이 제품은 내부 회전 팬이 뜨거운 열을 골고루 순환시켜 별도로 기름을 추가하지 않아도 저유분 튀김을 완성한다. 서랍식 구조의 바스켓이 적용돼 손쉽게 원재료를 넣거나 뺄 수 있다. 3ℓ 대용량 사이즈이며, 손잡이에 바스켓 분리버튼이 있어 간편하게 조리 및 세척이 가능하다. 조리 중 바스켓이 분리될 경우 전원이 자동 차단된다. 온도 설정은 80도부터 200도까지 10도 단위로 가능하며, 시간 설정은 1분 단위로 최대 30분까지 가능하다. 조리 완료 후에는 알람이 울리며 자동으로 전원이 종료돼 보다 섬세한 요리를 할 수 있다. 가격은 온라인 최저가 기준 7만2000원이다.  

 


◇이마트 ‘노브랜드 43인치 풀HD TV’… 가격은 낮추고 성능은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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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노브랜드 43인치 풀HD TV’//사진제공=이마트

 

최근에는 가성비 높은 노브랜드 TV 제품도 등장했다. 이마트는 ‘노브랜드 43인치 풀HD TV’ 제품을 판매 중이다. 이마트가 직접 기획하고, 중국 OEM 전문 가전기업이 생산한다. 이마트는 8000대 대량 주문으로 가격을 낮췄다. 이 제품은 풀HD(1920X1080) 화질을 제공한다. 178도 광시야각 디스플레이를 채용해 어느 위치에서도 동일한 색감과 선명한 화질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USB 메모리를 이용해 사진·동영상·음악도 즐길 수 있다. HDMI 포트도 3개로 주변기기와 연결이 편리하다. 직하방식 LED 패널로 에너지 소모율을 줄인 점도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다. 애프터서비스는 TGS의 100여개 전문서비스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무상 서비스 기간은 1년이며, 가격은 29만9000원이다.

 

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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