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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츄럴엔도텍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 아르헨티나 제약사 수출 계약

입력 2018-02-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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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츄럴엔도텍,오버나잇 마이크로패치 미국제품 (사진제공=내츄럴엔도텍)

 


 

㈜내츄럴엔도텍(대표 장현우)이 아르헨티나 제약사 옥사파마(Oxapharma)와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중남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2일밝혔다.

옥사파마는 고품질의 의약품과 화장품으로 유명한 제약사로, 세계적 필러 브랜드인 프랑스 필로르가(Filorga)의 아르헨티나 독점 판매사다.

내츄럴엔도텍에 따르면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가 옥사파마를 통해 올해 상반기 내 현지 피부과 병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는 CLHA를 기본 성분으로 하며, 보습뿐만 아니라 주름까지 함께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회사측은 한국산 화장품의 선호도가 높은 중남미 화장품 시장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빠른 시장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츄럴엔도텍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중남미 시장으로의 진출 확대가 구체화될 것”이라며 “이외에도 현재 중남미 지역 1위 제약사와 중남미 16개국을 대상으로 하는 피부과 병원 독점 계약을 논의 중에 있으며 멕시코 최대 제약사 중 하나로 꼽히는 제약사와의 수출 계약이 막바지 단계다”고 전했다.

한편 내츄럴엔도텍의 피부 침투 약물 전달용 마이크로 구조체 패치는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패치의 주원료인 CLHA(Cross-linked hyaluronic acid, 교차결합 히알루론산)를 이용한 마이크로 구조체 및 이에 대한 제조방법과 마이크로 구조체 제조용 조성물에 대한 특허까지 총 3건의 특허를 획득했다. 


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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