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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하나통일원정대', KTX 강릉역 광장서 '합창공연'

입력 2018-02-25 11:05
신문게재 2018-02-26 6면

하나통일원정대
23일 KTX강릉역 광장에서 진행된 ‘하나통일원정대 2기’의 첫 합창공연을 앞두고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사진 맨 뒷줄 가운데), 박진용, 에일린 프리쉐, 성은령 루지 국가대표 선수(사진 가운데줄 왼쪽에서 네번째 부터)와 원정대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는 지난 23일 KTX 강릉역 광장에서 ‘하나통일원정대 2기’ 첫 합창공연을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하나통일원정대 2기’는 하나금융지주와 남북하나재단의 후원으로 하나된 대한민국을 기원하기 위한 남북한 청년 모임이다. 남한청년 20여명과 북한이탈주민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는 ‘우리온’ 소속 탈북 청년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합창공연은 올림픽 대표단을 응원하는 ‘Butterfly’,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Heal the world’, 남북한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홀로 아리랑’ 등으로 구성됐다.

공연장을 찾은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평화올림픽 현장에서 남한 청년들과 탈북 청년들이 한 마음으로 조국의 평화통일을 염원한 뜻 깊은 순간을 간직하고 대한민국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서 다가올 통일시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달라”고 격려했다.

이날 공연을 진행한 ‘하나통일원정대 2기’는 내달 10일과 29일 평창 패럴림픽 선수 응원 공연과 내달 서울 최종공연을 각각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경남 기자 abc@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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