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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세련되고 편안한 우리 아이 '새학기룩' 제안

입력 2018-03-02 07:00
신문게재 2018-03-02 13면

동장군이 물러나고 본격적인 입학 시즌이 다가왔다. 올해 아동복 브랜드들은 활동성을 강화한 다양한 소재를 적용하는 동시에, 레트로(복고) 트렌드를 세련되게 재해석한 디자인을 적용한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아동복 브랜드들은 신학기 멋스러움도 지키고 편안함도 놓치지 않는 면 소재의 제품 비중을 높였다. 실내복에 많이 사용되는 면 소재에 스포티한 감성을 담은 신학기 룩을 만나보자.  



◆월요일엔 '컬러풀' 깜찍하게!

 

[사진] 컬리수
컬리수 ‘브이 맨투맨 티셔츠 & 브이 슬림 라인 팬츠’

 

프렌치 감성 브랜드 컬리수는 레트로 느낌을 물씬 주는, 컬러풀한 ‘테이프 디테일’ 신제품을 출시했다. ‘브이 맨투맨 티셔츠’는 신축성이 좋은 스판 소재의 제품으로, 팔과 허리라인에 사선으로 들어간 라인 배색 절개선이 슬림해 보이는 코디를 돕는다. 오렌지와 민트 컬러 두 가지로 출시됐으며, 각 라인 테이프에 화이트 컬러로 배색 포인트를 주었다. 함께 착용 가능한 하의 ‘브이 슬림 라인 팬츠’는 세련된 핏감으로 착용감이 뛰어나다.

컬리 수의 ‘모던 쿠션지 티셔츠 & 팬츠’는 기능성 폴리 쿠션지로 제작해 신축성이 탁월하다. 빠른 땀 흡수 및 건조 기능으로 아이들의 야외 활동 시 최적의 컨디션을 제공한다. 여기에, 탄력 있는 피팅감으로 라인을 균형감 있게 잡아준다. 제품의 양쪽 팔 라인, 다리 라인 옆선에는 블랙, 화이트, 레드 컬러 조화의 3줄 나염이 포인트로 들어갔으며, 상의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드론 이미지가 프린트돼 있다.

 

 

◆수요일엔 '스포티' 씩씩하게!

 

[사진] (모델컷)
컨버스 키즈 ‘레트로 웜업 레터링 재킷 & 레트로 웜업 조거 팬츠’

 

키즈 스포츠 멀티스토어 플레이키즈 프로 ‘컨버스 키즈’에서도 최근 레트로 콘셉트의 스쿨룩 신제품을 공개했다. ‘레트로 웜업 레터링 재킷’은 팔 부분에 절개 라인 배색이 들어간 것이 포인트다. 화이트 컬러에는 오렌지, 블루, 블랙 라인이, 블랙 컬러에는 화이트 라인이 적용됐다. 왼쪽 앞면에는 빅 사이즈의 컨버스 영문 브랜드명이 세로로 나염돼 시선을 끈다.

함께 착용할 수 있는 하의 ‘레트로 웜업 조거팬츠’는 블랙&화이트, 블루&네이비 두 가지 컬러로 구성됐으며, 허리 라인 고무줄 밴딩으로 편안하게 조절하여 착용할 수 있다. 상하의 모두 매쉬 안감을 덧대어 통기성이 뛰어나며, 겉감은 방수 소재로 제작됐다.

 

 

◆금요일엔 '유니크' 시크하게!

 

[사진] 조던 키즈
조던 키즈 ‘JSW 점보 풀오버’

 

조던 키즈 라인의 ‘JSW 점보 풀오버’는 점프맨 로고가 앞면에 크게 나염된 제품이다. 편안한 활동성을 제공하는 나글랑 소매와 세련된 컬러 조합이 유니크한 느낌을 더했다.

‘윙스 플리스 풀집 후디&팬츠’는 봄 시즌까지 가볍게 입을 수 있도록 기모를 제거한 것이 특징이다. 상하의 왼편에 나염된 미니 점프맨 로고와 그레이 및 블랙의 심플한 컬러로 출시되어 활용도가 높다.

한세드림 마케팅팀 은수빈 팀장은 “올해 신학기룩은 편안하고 쾌적한 착장감을 자랑하는 맨투맨이나 밴딩 바지 위주 제품가 특히 인기를 얻고 있다”며 “최근 성인복 시장에서 유행하고 있는 레트로풍의 트렌디한 디자인이 가미된 제품이 대거 등장한 것도 특징이다”라고 말했다. 

 

유현희 기자 yhh1209@viva100.com

도움말=한세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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