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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특수교육 편견 깨고 공평한 교육 기회 제공한다

‘제5차 부산특수교육발전 5개년(2018~2022년) 계획’ 발표

입력 2018-03-13 21:24   수정 2018-03-13 21:24

부산교육청이 장애 학생들에 대한 편견과 공평한 교육 기회 제공에 주안점을 둔 ‘제5차 부산특수교육발전 5개년(2018~2022년) 계획’을 13일 발표했다.

시 교육청은 이 계획을 통해 ‘균등하고 공정한 교육기회 보장’, ‘통합교육 및 특수교육 지원 내실화’, ‘특수교육대상자의 진로 및 직업교육 지원 강화’, ‘장애공감문화 확산 및 지원체제 강화’ 등 4개 정책과제를 선정했다.



이들 정책과제 중 ‘균등하고 공정한 교육기회 보장’를 위해 오는 2022년까지 국립대학 부설 특수학교 1교를 포함한 2개 특수학교를 설립하고 일반학교에 40개 특수학급을 확충할 계획이다.특수교육대상자 수 증가에 따른 특수학습 과밀화 해소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균등학 교육기회가 제공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유아 때부터 조기 특수교육과 통합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2022년까지 통합유치원 1곳을 설치하고 올해 27개 유치원에 설치된 특수학급을 2022년까지 40개 유치원으로 확대한다.

통합유치원은 일반학급과 1대 1 비율의 완전한 통합으로 일반교사와 특수교사가 공동담임이나 협력수업 형태로 운영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현재 설치되어 있는 부산특수교육지원센터를 부산특수교육원으로 개편하게 된다.

또 통합교육 및 특수교육 지원 내실화’를 다지기 위해 일반교사와 특수교사의 통합교육 협력 모형을 개발해 연구시범학교인 ‘정다운 학교’ 1곳을 시범 운영 후 오는 2022년까지 21개 학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들 학교에는 통합교육을 내실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통합교육지원교사를 우선 배치한다. 아울러 특수교육관련 연수도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자의 진로 및 직업교육 지원 강화’를 위해 2020년부터 모든 특수학교에서 자유학년제를 운영할 수 있도록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장애유형별 취업 직종이나 미래 직업 환경 등을 반영해 일반교과와 직업교과 융합수업을 할 수 있는 진로직업교육실(Maker 교실)을 구축한다.

고등학교 직업교육 중점학교와 진로집중학기제 운영, 지역사회 유관기관 연계 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고등학교와 전공과 졸업생들의 진학률과 취업률을 높여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부산교육청은 ‘장애공감문화 확산 및 지원체제 강화’를 위해 유·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 2회 이상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하고, 유관기관과 연계한 ‘찾아가는 장애이해 교실’을 운영해 장애인식 개선과 장애이해교육을 내실화한다.

또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기능을 강화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학교 (성)폭력 피해를 예방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수한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계획을 통해 우리 사회에서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없어지고,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토대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송희숙 기자 bitmul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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