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이태임 "너무 힘들었다..평범한 삶 살기로 결정"…연예계 은퇴 시사

입력 2018-03-19 09:17

캡처1123
(이태임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이태임이 돌연 연예계 은퇴를 시사했다.



이태임은 19일 새벽 자신의 SNS에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다”며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사랑해주셨던 분들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는 글을 올렸다.

이태임이 이 같은 글을 올린 배경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일각에서는 이태임이 방송 은퇴를 예고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이태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해냄 측은 “본인과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다만 “이태임씨와 회사와의 계약기간은 아직 1년이 남아있는 상태”라며 계약 해지나 활동 중단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눈 적은 없었다고 밝혔다.

2008년 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로 데뷔한 이태임은 이후 ‘결혼해주세요’, ‘내마음은 반짝반짝’, 영화 ‘응징자’, ‘황제를 위하여’, 등에 출연했다.

그러던 지난 2015년, 이태임은 예능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 출연했다 촬영중 동료 출연진인 예원에게 욕설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구설에 오른 바 있다. 이후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던 이태임은 드라마 ‘유일랍미’로 복귀, 지난해 JTBC 드라마 ‘품위 있는 그녀’에서 윤성희 역으로 호평을 받았다.

최근에는 MBN 예능 ‘비행소녀’와 JTBC 예능‘교칙위반 수학여행’ 등에 출연하며 활발할 활동을 이어 왔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