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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2020년까지 정책서민금융 1조7천억원 지원

입력 2018-03-20 09:09
신문게재 2018-03-21 6면

정책서민금융 지원_2
(사진제공=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은 정부의 핵심 추진과제인 포용적 금융 지원의 일환으로 오는 2020년까지 총 1조7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은 대표적 서민금융지원 상품인 ‘새희망홀씨’, ‘사잇돌 중금리대출’, ‘청년·대학생 햇살론’, ‘안전망대출’ 등에 올해부터 매년 약 6000억원 규모를 지원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지난 1월부터 지역신용보증재단에 300억원을 특별출연해 제도권 금융에 접근이 어려웠던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대출지원을 하고 있다. 또 청년 주거난 해소를 위해 은행권 최초로 서울시와 ‘역세권 2030청년주택 협약’을 체결하는 등 향후 사회주택 및 공동체 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및 관련 기관과의 업무협약 및 금융지원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무담보, 무서류, 무방문의 편의성을 높인 모바일 전용 중금리 대출 상품인 ‘편한 대출(가칭)’도 함께 출시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금융그룹의 가치를 실천하는 취지에서 금번 포용적 금융 지원방안을 마련·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금융취약계층의 부담완화에 앞장서는 은행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호 기자 elm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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