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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춘분’ 꽃샘추위에 전국 눈·비

입력 2018-03-20 20:11

절기상 춘분(春分)인 21일(수요일)은 전국이 흐리고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21일 하루 서울·경기 등 수도권은 5㎜ 안팎으로 약하게 빗방울이 떨어진다. 일부 지역은 22일까지 많은 양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강원 산지, 경북 북동산지는 5∼20㎝, 강원 동해안·경북(북동 산지 제외)·경남 서부 내륙 등은 3∼10㎝의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됐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4도∼영상 3도, 낮 최고 기온은 1∼7도로 전날보다 4∼5도가량 낮겠다.

서울은 한낮에 6도 안팎, 대전은 4도, 광주 5도, 부산 6도 등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북동쪽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당분간 평년보다 기온이 낮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떨어지는 등 다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21일까지 비나 눈이 오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어 운전시 시야를 충분히 확보해야겠다.

남해안, 동해안, 제주도에서는 전날에 이어 바람이 강하게 부는 만큼 주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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