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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전국 분양 큰장 들어선다…5만6000여가구 공급

입력 2018-03-21 11:17
신문게재 2018-03-22 18면

18면_4월지역별아파트분양예정물량
다음달 전국에서 작년동월대비 3배 이상 증가한 5만 6000여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2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4월에는 전국에서 5만6450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작년 동월(1만8415가구)과 비교해 약 207% 증가한 물량이다. 특히 수도권은 서울 재개발·재건축 사업, 경기 택지지구 분양이 예정돼 있어 수요자의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은 작년 청약 결과가 좋았던 부산과 세종시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를 주목해 볼 만 하다.

지역별 물량을 살펴보면, 수도권(3만6,231가구)은 경기에 2만4637가구의 분양예정 물량이 집중됐다. 경기 하남시 감이동 ‘하남포웰시티’ 2603가구, 양주시 옥정동 ‘e편한세상양주신도시4차’ 2038가구 등이 분양한다. 서울은 강동구 상일동 ‘고덕자이(고덕주공6단지 재건축)’ 1824가구, 서초구 서초동 ‘서초우성1차재건축’ 1317가구,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파크자이(신길8구역 재개발)’ 641가구 등 총 9212가구가 공급된다. 인천은 남구 도화동 ‘인천도화금강펜테리움’ 479가구 등 2382가구가 분양할 계획이다.

지방(2만219가구)은 세종시(3871가구)에 분양예정 물량이 가장 많다. 충북은 청주시 운동동 ‘청주동남지구우미린풀하우스’ 1016가구 등 총 3346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충남은 천안시 문화동 ‘힐스테이트천안’ 451가구 등 총 3174가구가 분양한다. 이외 △부산 2947가구 △경남 2798가구 △전북 2016가구 △대구 1216가구 △울산 851가구 순이다.

김동현 기자 gaed@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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