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 주 오스틴에서 발생한 연쇄 폭발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자폭해 사망했다.
오스틴 경찰 당국에 따르면 21일 새벽(현지시간) 폭발물 연쇄범행의 용의자가 경찰에게 포위되자 자신의 폭발물 장치를 터트려 사망했다.
앞서 지난 2일부터 20일까지 오스틴 및 오스틴 남부 지역에서 총 5건의 소포 및 소포형 상자 폭발물 장치가 집 앞 및 길거리에 놓여있어 소포인 줄 알고 열어보거나 우연히 밟은 사람들에 의해 터지는 사건이 있었다.
이 사건으로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크게 다쳤으며 1명은 경미하게 부상을 당했다.
채현주 기자 chjbr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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