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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조선, 법정관리 신청

입력 2018-03-2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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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에 위치한 성동조선해양 조선소. (연합)
성동조선해양이 22일 창원지방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신청서를 제출했다.

앞서 지난 8일 정부와 채권단은 중견조선소 처리방안을 발표하며 성동조선의 법정관리를 결정했다. 이에 성동조선은 15일 이사회를 통해 해당 신청 안건을 의결했으며, 결국 이날 법정관리를 신청하게 됐다.

앞으로 법원은 성동조선의 자구 계획안과 채권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성동조선의 청산 또는 회생을 결정하게 된다.


전혜인 기자 hy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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