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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대통령 개헌안 발의, 군사 독재시대에 있는 일"

입력 2018-03-2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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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김철근 대변인(연합)

 

문재인 대통령의 개헌안 발의를 이틀 앞둔 24일 바른미래당 김철근 대변인은 “군사독재 시대에나 있었던 일”이라며 “대통령의 개헌안 발의를 지금이라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권력구조 개편이 없는 개헌은 앙꼬 빠진 찐빵”이라며 “청와대가 발표한 개헌안에는 사실상 임기를 5년 단임에서 8년 연임으로 연장한 임기 연장의 수단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촛불 민심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무늬만 개헌안”이라고 비판했다. 

 

서예진 기자 syj.021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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