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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엄마들의 피부주름 고민, 방치하면 턱 라인 무너져

30대부터 피부 처지고 주름 깊어져 … 보톡스리프팅, 중장년층은 실리프팅 고려해볼만

입력 2018-03-26 09:12   수정 2018-03-2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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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석 임이석테마피부과 원장이 피부주름 치료를 위해 내원환 환자와 상담하고 있다.

매년 새학기가 시작하는 3~4월만 되면 피부 주름 때문에 내원한 30·40대 엄마들로 피부과 병·의원이 북적인다. 학기 초엔 자녀의 학교 일로 학부모 모임이 잦다보니 자연스럽게 다른 엄마의 피부와 자신의 피부를 비교하게 된다. 또 요즘엔 초등학생만 돼도 외모에 관심이 많은 탓에 그동안 피부관리에 소홀했다가 자녀로부터 ‘엄마는 왜 이렇게 주름이 많아?’, ‘다른 엄마보다 늙어보여’ 같은 충격적인 말을 듣는 경우도 종종 있다.


여성의 피부는 20대 중반부터 피부 속 콜라겐과 탄력섬유인 엘라스틴의 합성능력이 떨어져 피부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생기기 시작한다. 30대에 접어들면 본격적으로 피부가 처지고 주름이 깊어지면서 노화 현상을 경험하게 된다. 이 상태를 방치하면 30대 후반 들어 얼굴 곳곳이 처지고 턱선이 뭉툭해진다. 또 볼살이 사라져 홀쭉해지는 반면 턱선은 늘어져 이중턱이 생기기도 한다. 즉 얼굴선이 처지는 현상이 눈에 띈다면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


피부 주름을 개선하고 탄력을 회복하려면 보톡스를 피부 진피층에 주입해 피부탄력을 개선하고 이마·광대 등 얼굴윤곽까지 개선하는 보톡스리프팅을 고려해볼 수 있다. 얼굴에 칼을 대지 않는 비수술적 치료로 자연스러운 시술 효과를 내고 회복 기간이 짧아 일상생활에 빠르게 복귀할 수 있다. 필요에 따라 콜라겐을 수축·재생시켜주는 레이저치료를 병행하면 피부개선 효과가 증대된다.


중장년층의 수요가 높은 실리프팅은 인체에 무해한 녹는 실을 피부 진피층에 삽입해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을 촉진, 피부탄력을 높여준다. 시술 후 약 2주가 지나면 콜라겐이 활성화되면서 팔자주름, 처진 볼살, 목주름, 굵은 눈가주름 등이 개선되고 전반적인 얼굴 라인이 교정되면서 작고 갸름한 V라인이 나온다.


시술 시간이 짧고 흉터, 부기, 멍이 남지 않아 바로 일상에 복귀할 수 있다. 실리프팅에 사용하는 의료용 실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녹아 인체에 흡수돼 안전하다. 임이석 임이석테마피부과 원장은 “실리프팅은 보톡스 등 기존 시술보다 지속 기간이 길고 효과가 우수한 편”이라며 “시술 대상의 피부 상태 및 체질, 적합한 시술법 등을 전체적으로 고려해야 하므로 경험이 풍부하고 숙련도 높은 전문의를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실리프팅 중 마이다스(MIDAS) 리프팅은 실에 가시돌기가 있어 원하는 방향으로 피부를 당겨주는 힘이 강하다. 주름제거, 피부 탄력 및 피부 톤 개선 효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난다.
회오리 V리프팅은 회오리 모양의 실을 이용해 일반 실리프팅보다 효과와 지속 기간이 2배가량 우수하다. 처진 볼살과 팔자주름에 효과적이며 얼굴뿐만 아니라 허벅지, 옆구리, 팔, 겨드랑이, 종아리, 복부 등 부분적으로 지방이 많은 부위에도 사용할 수 있다.


시술 후 나쁜 습관을 교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화장품은 항상 아래에서 위로 피부 결을 따라 가볍게 쓸어 올리면서 발라야 피부 처짐을 예방하고 리프팅 효과를 볼 수 있다. 위에서 아래로 밀어내거나 양손으로 얼굴에 비벼 바르는 버릇은 피부를 처지게 만들 수 있다.


또 자는 동안 피부세포 재생이 활발해지므로 하루 7~8시간의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특히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시간대엔 반드시 잠자리에 들도록 한다. 평소 간단한 산책이나 체조를 통해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것도 피부건강에 도움이 된다.


임이석 원장은 “매일 자외선차단제를 발라 피부노화 원인의 70%를 차지하는 자외선을 차단하고 물을 하루 8잔 이상 마시는 한편 색소질환과 주름을 예방하는 비타민C·E가 함유된 제품을 자주 섭취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박정환 기자 superstar1616@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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