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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공사 사장에 최희남 IMF 이사 내정

입력 2018-03-2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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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남 KIC 사장 내정자(연합뉴스 )
한국투자공사 사장에 최희남 국제통화기금(IMF) 이사가 내정됐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최 이사를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으로 임명 제청했다.

최 이사는 행정고시 29회로 세계은행 이사, 기재부 국제금융협력국장, 국제경제관리관 등을 지내왔다. 그는 금융과 투자 관련 경험이 풍부하고 국제금융·거시경제에 대한 전문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IC사장은 사장추천위원회의의 추천과 면접을 통해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뒤 기재부 장관의 제청으로 최종 후보를 대통령이 임명한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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