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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가슴성형, 안전성·효과 입증된 시술로 거듭나

단순 지방이식보다 생착률 높아 … 신동진 SC301의원 원장, 2007년부터 연구 매진

입력 2018-03-30 18:50   수정 2018-03-30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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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진 SC301의원 원장

국산 치매 줄기세포 치료제가 일본 시장에 진출하면서 줄기세포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줄기세포치료 중흥 시대를 맞아 국내서도 이를 개척한 사람들이 주목받고 있다. 라정찬 네이처셀 대표나 이동률 차병원 박사 등이 대표적이다. 성형 분야에서는 빈약한 여성들의 가슴을 자신의 지방세포를 활용해 자연스러운 모양과 촉감으로 이끌어주는 신동진 SC301의원 대표가 주목받고 있다.
 
가슴성형은 크게 보형물을 이식하는 방법과 지방이식을 통한 가슴성형으로 나뉜다. 보형물 이식은 효과가 확연하나 인공적인 느낌과 모양 탓에 꺼리는 사람이 적잖다. 또 보형물 가슴성형은 대략 10년이 지나면 내용물 누출, 실리콘팩 파열, 보형물 주위조직이 단단해지는 구형구축 등이 이식한 환자의 40%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돼 있다.
 
이에 자연스러운 가슴의 아름다움을 드러내기 위해 복부, 허벅지 등에서 자신의 지방을 채취해 부족한 유방의 볼륨미를 채워주는 자가지방이식 가슴성형이 주목받고 있다. 덤으로 군살을 제거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문제는 단순 자가지방이식은 생착률이 10~20%로 낮아 효과가 기대치에 한참 모자란다는 점이다.
 
하지만 줄기세포가슴성형은 복부 지방에서 추출한 중간엽 줄기세포를 이용한다. 줄기세포는 세포분열과 분화·재생 능력이 뛰어나 혈관생성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이식한 지방과 가슴혈관이 빠르게 연결돼 자리잡도록 돕는다. 영양분과 혈액을 충분하게 공급받으므로 단순 지방이식보다 높은 생착률을 이룬다.
 
신동진 원장은 2007년 이후 줄기세포 가슴성형 연구에 매진해왔다. 줄기세포성형학회를 만들어 자신이 개발한 수술기법을 전수하는데 노력해왔다. 중국 산동대에서 무려 3번의 논문으로 줄기세포가슴성형으로 이 시술이 실제로 여성의 가슴볼륨을 확대시키는데 기여함을 입증했다. 이를 실증한 것은 세계적으로 드문 일이다.
 
그는 2013년 말부터는 ‘짝퉁’ 줄기세포 가슴성형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30~40대 여성들이 줄기세포 지방이식을 통한 가슴성형의 장점을 점차 인지해가는 분위기에 편승해 제대로 된 세포추출장비와 완숙한 수술술기를 갖추지도 않고 진짜인 양, 원조인 양 행세하는 곳이 많아서다.


신동진 SC301의원 원장은 “향후 3년 이내에 줄기세포성형 비중이 전체 가슴성형의 30%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미국에서 공인된 TGI 장비로 한 번 시술에 7000만개의 셀을 살려낼 수 있어야 생착률 70% 이상 달성, 풍만한 가슴 유지가 가능한데 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면서 버젓이 줄기세포가슴성형을 한다고 소문 내는 곳이 많아 소비자가 선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줄기세포 가슴성형이 수술 후 봉긋한 느낌이 보형물보다 덜하다고 불만스러워하는 고객이 간혹 있지만 보형물의 잠재적 위험성에서 벗어날 수 있고, 이물감이 없으며, 자연스럽고 풍만해보이는 장점이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맥주사나 안면주사를 이용해 줄기세포를 주사하면 지방줄기세포에서 성장인자·콜라겐이 분비돼 주름완화·탄력증강·피부미백 등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줄기세포 치료가 발암성과 무관하다는 연구가 나온 만큼 이런 시술에 대한 호감도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환 기자 superstar1616@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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