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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사건 70주년 범국민대회 개최

입력 2018-03-31 19:13   수정 2018-03-31 19:24

제주4·3 범국민·노동자대회
31일 제주시청 부근에서 열린 제주4·3 발발 70주년 기념 ‘4·3 항쟁 70주년 정신계승 범국민대회’와 ‘노동자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

 

제주 4·3 발발 70주년을 기념한 ‘4·3 항쟁 70주년 정신 계승 범국민대회’가 31일 열렸다.

이날 제주시청 인근 도로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제주 4·3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와 민주노총 제주본부가 주최했으며, 조합원과 시민사회단체 등 5000여 명이 참가했다.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4·3민주항쟁은 제대로 된 진실이 규명되지 못하고 공식적이고 정당한 이름을 찾지 못했다”며 “4·3을 총과 칼로 짓밟았던 주범인 미국의 직접 사과를 받아내고 바른 이름을 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가 진행된 제주시청 주변에서는 미국 책임 규명 및 사과를 촉구하는 서명운동과 4·3 유적지 지도와 희생자 추념 의미를 담은 동백꽃 배지가 배포됐다.

남소라 기자 blanc02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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