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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 티비, SNS 거점으로 해외 진출 본격 추진

입력 2018-04-1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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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구독자 100만 명을 보유한 베트남 뷰티,패션분야 Top 크리에이터 창메이크업.(다이아티비 제공)
CJ E&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인 ‘다이아 티비(DIA TV)’가 각 국가별 특화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크리에이터 콘텐츠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해외 진출을 본격화 한다고 19일 밝혔다.



다이아 티비는 첫 번째 해외 진출 모델로 페이스북 구독자 100만 명을 보유한 베트남 뷰티·패션분야 Top 크리에이터 창메이크업(Changmakeup) 채널과 화장품 브랜드 오펠리아(OFELIA)를 통한 커머스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다이아 티비는 파트너 창작자들의 콘텐츠를 글로벌에 유통·확산하기 위해 △프랑스 최대 동영상 공유 사이트 ‘데일리모션(DAILY MOTION)’ △북미 한류 콘텐츠 플랫폼 ‘비키(VIKI)’ △중국 최대 동영상 플랫폼 유쿠(YOUKU) △동남아 전역에서 서비스 중인 동영상 애플리케이션 ‘뷰(VIU)’ △홍콩 최대 지상파 모바일 OTT ‘마이 빅빅채널(MBBC)’ 등 글로벌 대표 플랫폼과 제휴를 체결했다.

현재 다이아 티비의 1,400개 팀 파트너 중 글로벌 크리에이터는 조은킴·써니다혜·오빠까올리·체리혜리 등 350여 개 팀이며 이들을 포함해 전체 창작자의 글로벌 조회 수 비중은 45% 이상이다.

다이아 티비 김대욱 본부장은 “앞으로 일본, 미국, 중국뿐만 아니라 6억 명의 인구를 가진 동남아 시장에서 크리에이터와 중소기업이 모두 상생할 수 있는 글로벌 거점 구축으로 일자리 창출과 디지털 한류 확장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선민규 기자 su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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