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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의 고객 지원 웹사이트 ‘애플 서포트’ [애플 웹사이트 캡쳐] |
애플이 과거 아이폰, 애플워치에 이어 노트북인 ‘맥북’에서도 배터리 문제가 발견돼 배터리 무상 교체를 실시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더 버지’에 따르면, 애플은 “13인치 맥북 프로 일부에서 부품 결함으로 내장 배터리가 부풀어 오르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일부 모델(터치바가 없는)을 대상으로 배터리 무상 교체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배터리 교체 대상 모델은 2016년 10월부터 2017년 10월 사이에 제조된 맥북 중 일부에 적용된다.
애플 측은 배터리 교체 대상에 해당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맥북 소유자가 시리얼넘버를 고객 지원 웹사이트인 ‘애플 서포트’에 제출하도록 했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