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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 이주열 한은 총재, 존 윌리엄스 샌프란 연준 총재와 회동

입력 2018-04-24 11:27
신문게재 2018-04-25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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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 존 윌리엄스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준 총재. (사진제공=한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3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준(FRB of San Francisco) 본부에서 존 윌리엄스(John Williams) 총재와 회동을 갖고 양 기관의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존 윌리엄스 총재는 뉴욕 연방은행 총재로 지명돼 오는 6월 부임할 예정이다. 뉴욕 연방은행 총재는 미국의 정책금리를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당연직 부의장으로 모든 회의에서 투표권을 가진 중요직이다.

두 총재는 이날 회동에서 한국은행과 뉴욕 연준의 공동 컨퍼런스 정례화 등 상호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또한 한은 및 미 연준의 통화정책 운영 여건 및 전망, 지정학적 위험과 무역분쟁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아울러 국제금융시장 및 우리나라의 금융시장 상황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김진호 기자 elm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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