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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선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25일 오전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운전자론’을 제시하고 남북정상회담을 이끌어낸 건 결과와 관계없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연합) |
박주선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25일 “문재인 대통령이 ‘운전자론’을 제시하고 남북정상회담을 이끌어낸 건 결과와 관계없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박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세계의 이목을 끌고 국민이 설레는 마음으로 성공을 기원하는 남북회담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남북이 분단된 이래 두 차례 정상회담이 있었지만 역사적 의미와 실질적 기대 측면에서 이번 회담만큼 기대되고 국민이 염원하는 전례는 없었다”며 “문 대통령이 지혜와 전략을 발휘해 정상회담의 성공까지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했다.
박 대표는 “바른미래당은 정상회담의 성공과 성공 이후 남북 합의의 실천에 있어 초당적 지원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이 정상회담이 너무 성과와 홍보에 집착한 나머지 본질이 왜곡되거나 잘못 평가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김윤호 기자 uknow@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