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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지자체-LH, 노후 공공건축물 리뉴얼 위해 '맞손'

입력 2018-04-2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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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익산시,합천군,진천군·LH는 지난 24 세종특별자치시 LH세종특별본부에서 공공건축물 리뉴얼 3차 선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LH)

 

국토교통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및 익산시·합천군·진천군 등 3개 지자체와 함께 노후 공공건축물에 대한 리뉴얼 작업에 나선다.



LH는 노후 공공건축물 복합 개발의 선도적 성공모델 창출을 위한 국가 건축정책인 ‘공공건축물 리뉴얼 3차 선도사업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3차 선도사업 대상지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 및 관계기관 간 상호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개발방향과 효율적 사업성 검토 등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국토부는 선도사업 총괄기관으로서 사업계획 수립 지원, 사업방식 다각화 및 사업기간 단축을 위한 관계부처 협의를 지원하고, 지자체는 선도사업의 사업주체로서 제반 정보 제공, 각종 개발여건 확정 및 조속한 행정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LH는 기존 선도사업 추진 시 축적한 사업정보를 활용·제공하고, 재원조달 여건, 주민복지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사업모델 발굴에 주력할 방침이다.

성광식 LH 도시재생본부장은 “3차 선도사업 지구인 ‘익산시 시청사, 합천군 군청사 및 진천군 (구)전통시장’은 도심과 가까운 자리에 위치해 리뉴얼 효과가 더욱 클 것”이라면서 “주민을 위한 문화·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하고, 지자체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계풍 기자 kple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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