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9일까지 ‘2018 국토정중앙 양구와 함께하는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열려 전국 100개 팀에서 모인 1500여명의 선수들이 5개 리그로 나눠 열전을 펼친다. 사진=대한유소년야구연맹 |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이 주관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00개 팀에서 150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3학년 이하의 ‘새싹리그’와 초등학교 4~5학년이 참가하는 ‘꿈나무리그’,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1까지 참여하는 ‘유소년리그 청룡, 백호’, 그리고 중2~고3 대상의 ‘주니어리그’ 등 모두 5개 리그로 진행된다.
예선은 조별리그로 펼쳐지며, 결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어버이날 기념 행사로 모든 대회 참가 선수의 학부모들은 파파스 야구 게임을 통해 온 가족이 하나되어 응원하며 즐기는 시간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중랑구유소년야구단(마낙길 감독)의 김하랑 선수는 “매년 어린이날 주간에 열리는 이 대회에 두 번째로 참가하게 된다”면서 “양구 대회는 어린이날 행사로 홈런왕, 제구왕 등 이벤트도 많고 연휴에 열려 온 가족이 함께 올 수 있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상근 대한유소년야구연맹 회장은 “가정의 달 연휴에 온 가족이 함께 보낼 수 있는 축제 및 힐링의 장의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양구군체육회와 (사)양구군문화스포츠마케팅추진위원회, 야구용품업체 스톰, 핀스포츠, 아곤이 후원한다.
조성준 기자 cho@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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