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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18년도 제1차 범부처 공공기술이전 로드쇼 개최

입력 2018-05-22 12:45

로드쇼
공공기술이전 로드쇼 추진 실적(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정부가 개방형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올해 첫 공공기술이전 로드쇼를 연다.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은 2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8년도 제1차 범부처 공공기술 이전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정부는 ‘사람중심 경제’ 정책 기조 아래 창업·중소기업·벤처기업 및 4차 산업혁명을 성장 동력으로 삼아 ‘혁신적인 창업과 신산업 창출이 이어지는 활력 넘치는 경제’를 조성하는 개방형 혁신성장 전략을 추진 중에 있다. 이 같은 정부의 정책 실현을 위해 이번 로드쇼에서는 범 부처가 협업해 연구자-수요기업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연구산업 기업이 참여하도록 독려해 기술이전·사업화의 생산성 제고 및 신시장 창출을 지원한다.

1부 행사에서는 수술용 로봇, 디스플레이 장비 등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으로 ‘월드클래스 300 기업’(2016년)에 선정된 바 있는 ㈜미래컴퍼니의 김준홍 대표가 ‘공공기술로 여는 미래 생태계 조성 사례’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할 예정이며, 본 행사인 2부에서는 우수 공공 연구성과에 대한 기술이전 상담회, 중소·중견기업의 기술애로 해소와 투자유치 지원 및 특허지원 등을 위한 기술교류회와 투자유치 상담회를 진행한다.

정부는 “공공기술 이전 로드쇼가 기업과 대학·공공연구기관이 협업하는 개방형 혁신생태계 조성의 장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공공기술이전 로드쇼가) 혁신성장에 기여하는 창업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alfi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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