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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홀딩스,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브라질·인도 수출 계약 체결

입력 2018-05-23 11:07

JW홀딩스가 인도 제약사와 손잡고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 등 완제의약품을 공급하는 수출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JW홀딩스에 따르면 브라질 ‘시프 파티시파코’(SIF PARTICIPACOE)에 JW당진생산단지에서 생산되는 3체임버 종합영약수액제 ‘콤비플렉스 리피드’·‘콤비플렉스 엠씨티’, 탈모·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피나스테리드’ 등 6종의 완제의약품을, 인도 ‘알니치 라이프사이언스’(Alniche Lifescience)에는 4종의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를 수출한다.

‘시프 파티시파코’는 브라질 중부 아나폴리스에 본사를 둔 의약품 유통업체 지주회사로서, 3개의 제조처를 갖고 있는 제약사를 통해 브라질 전역에 영양수액제, 항생제, 마취성 진통제 등 원내의약품을 주로 공급하고 있다. 인도 ‘알니치 라이프사이언스’는 매년 60% 이상 급성장하는 의약품 전문 마케팅회사다.

JW홀딩스는 수출 규모는 각 사별 합의에 따라 비공개며 계약기간은 각 국가별 첫 수출일로부터 5년이며, 계약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1년씩 자동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한성권 JW홀딩스 대표는 “브라질과 인도는 제약 산업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국내 제약사에게는 시장 진입이 어려웠다”며 “이번 수출계약을 통해 JW의 우수한 제품력과 가격경쟁력을 인정받은 만큼 글로벌 신흥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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