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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농업기술센터, 토마토 공동선별·출하 출범식

입력 2018-05-25 11:25





(김해=브릿지경제)5.24토마토 공동선별 출하 출범식1
▲김해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 한림농협과 함께 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토마토 공동선별·출하 출범식을 가졌다.(사진제공=김해시)
김해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 한림농협과 함께 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토마토 공동선별·출하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를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김해시 토마토 연구회원 및 재배농가 등 50여명이 참석해 소비자 신뢰확보를 위해 공동선별·출하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토마토 재배면적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농가별로 개별 선별·출하함으로써 생산비는 증가하고 시장의 신뢰는 떨어지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 김해시와 농협·농업인이 머리를 맞댔다.

그 결과 농업인은 생산에만 전념하고 선별 및 유통은 농협이 전담하는 체계를 갖추기로 하고 36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토마토 연구회가 주축이 돼 한림농협 공동 선별장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이날 출범식을 가졌다.

김해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에도 1000톤 정도의 토마토가 생산되는 만큼 15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품질향상은 물론이고 시장 교섭력도 높여 농업인의 소득안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이진우 기자 bonnle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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