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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불볕 더위' 잡는 새콤달콤 시원한 냉국

[이번 주말 뭐 먹지] 여름 무더위 날려주는 '냉국 3선'

입력 2018-06-08 07:00   수정 2018-06-07 14:57
신문게재 2018-06-08 12면

한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초여름부터 무더위가 시작되고 있다. 기운이 없고 입맛이 사라지는 뜨거운 여름에는 냉국이 필수다. 냉국은 식초의 새콤달콤한 맛으로 입맛을 돌게 만들기 때문이다. 특히 주재료를 손질해 육수에 넣으면 쉽게 완성할 수 있어 불 앞에서 요리하기 힘든 여름철에 제격이다.

 

냉국은 지역별로 특징이 다르지만 수분을 많이 함유해 기력을 보충해준다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 서울이나 경기도 지역은 산이 적어 밭에서 나는 오이나 가지로 냉국을 만들었다. 오이와 가지는 수분 함량이 높고 성질이 차가워 열을 내려준다. 

 

바다가 없는 충북 내륙지방은 산에서 난 도토리로 만든 도토리묵 냉국으로 무더위를 이겨냈다. 도토리묵은 피로회복에 좋고 칼로리가 낮아 기운이 없는 여름에 보양식으로 즐길 수 있다. 제주도의 경우 톳이나 미역 등 해초를 주재료로 활용했다.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냉국 3종으로 초여름 불볕더위를 극복해보자. 이번 주 요리는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오이 미역 냉국’과 갈증을 풀어주고 달콤한 맛이 특징인 ‘참외 냉국’, 열을 내려주고 이뇨 작용을 돕는 ‘가지 냉국’이다.

 

 

◆오이 미역 냉국(2인분)

 

오이미역냉국2
오이 미역 냉국

 

★재료: 물 2.5컵 (500g), 건 미역 2스푼(2g), 오이 1/2개 (70g), 연두 순 2스푼 (17g), 깐마늘 1/2개 (2g), 홍고추 1/2개 (8g)

육수: 식초 7스푼 (42g), 소금 약간 (1g), 설탕 4스푼 (20g), 통깨 약간 (2g)

만드는 법
① 건 미역은 미지근한 물에 불린 후 한 입 크기로 자른다. 오이는 가시를 제거한 후 가늘게 채 썰어 둔다. 마늘은 곱게 다지고 홍고추는 송송 썬다.
 오이와 미역에 요리에센스 연두 순을 넣고 버무린다.
 냄비에 설탕, 소금, 물 1/2컵을 넣고 끓여 설탕을 녹인다.
 오이와 미역에 남은 물과 식초 그리고 (3)을 부은 후 마늘, 홍고추, 통깨를 넣고 섞는다. 냉장고에 30분 이상 넣어 차갑게 완성한다.




◆참외 냉국(2인분)

 

참외냉국3
참외 냉국

 

재료: 참외 1/4개(75g), 방울토마토 5개(60g), 오이 1/3개(50g), 물 1/2컵(100g)

육수: 참외 1/2개(150g), 연두 순 1/2스푼(5g), 식초 5스푼(30g), 설탕 1.5스푼(12g)

 

만드는 법

① 참외 1/4개는 씨를 제거하고 한 입 크기로 얇게 슬라이스 한다.
 오이는 길게 반으로 잘라 어슷 썰고 방울토마토는 3등분한다.
 육수용 참외 1/2개는 껍질과 씨를 제거하고 분량의 물과 곱게 갈아 냉국을 만든 뒤 요리에센스 연두 순을 넣는다.
 에 식초와 설탕을 넣고 간을 맞춘다.

 손질한 재료를 모두 넣고 얼음을 띄워 완성한다.


◆가지 냉국(2인분)

 

가지 냉국
가지 냉국

 

재료: 가지 1개, 간장 1/5스푼, 홍고추 1개



육수: 물 1컵, 간장 1/2스푼, 소금 1/5스푼, 연두 순 1/5스푼, 양조식초 3스푼, 설탕 1/3스푼

만드는 법
① 가지는 볼에 넣은 후 랩을 씌워 전자레인지에 2분 30초 돌린다.
 가지의 껍질을 제거한 후 폭 1.5㎝, 길이 5~6㎝로 자른다.
 에 간장을 넣어 무친다.
 물, 간장, 소금, 연두 순, 식초, 설탕을 넣어 육수를 만들고 양념한 가지에 부어 완성한다.

·Tip. 전자레인지로 조리하면 가지의 향과 색을 유지하고 단시간에 가지의 수분을 이용해 가열하기 때문에 영양소 파괴를 줄일 수 있다. 가지의 껍질은 매우 질기므로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 껍질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유승호 기자 peter@viva100.com

도움말=샘표 우리맛연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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