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中 외교부 "폼페이오 내일 방중"…한반도 비핵화 후속 논의

입력 2018-06-13 16:55

회담하는 폼페이오-김영철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뉴욕에서 회담하는 모습 (연합뉴스)

 

중국 외교부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오는 14일 북미정상회담 후속조치 논의를 위해 중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13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겅솽 외교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의 초청으로 폼페이오 장관이 14일 방중한다”면서 “중미 양국관계 발전과 국제및 지역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고 발표했다.

중국 소식통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왕이 국무위원 등 중국 고위 관리들을 만나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대북제재 해제에 대한 의견을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

채현주 기자 chjbrg@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