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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방한… 내일 문대통령 예방

입력 2018-06-13 19:03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한미연합사령관<YONHAP NO-5235>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13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공군 오산기지를 통해 입국,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의 미국 측 주역이자 북한 비핵화 검증의 중임을 떠안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13일 한국을 공식 방문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전용기를 타고 이날 오후 6시 20분께 경기도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그는 14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고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완전한 비핵화 및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한미 공조 방안에 관해 문 대통령과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폼페이오 장관은 전날 문 대통령 예방 후 이르면 다음 주 부터 북한 측 고위급 관리들과 공동성명 후속 조치 협의를 위한 협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그는 14일 오후에는 중국 베이징으로 가 미·중간 지역 및 글로벌 이슈에 관해 시진핑 국가 주석 등 고위급들과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한장희 기자 mr.han77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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