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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6·13] 오거돈 부산시장 당선자 "시민과 소통… 먹고 살거리 제대로 만들겠다"

입력 2018-06-13 23:56   수정 2018-06-13 23:57
신문게재 2018-06-14 3면

3전4기 오거돈, 드디어 '활짝'
더불어민주당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가 13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자신의 선거 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부인 심상애 씨를 끌어 안으며 활짝 웃고 있다. (연합)

 

오거돈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네 번째 도전 만에 350만 부산 시정을 이끌게 됐다. 오 후보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2위인 서병수 자유한국당 부산시장 후보에 10여%포인트 이상의 득표율 차이를 보이며 민선 제7대 부산시장 당선자로 이름을 올렸다.

해양수산부 장관 출신인 오 당선자는 지난 2004년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열린우리당 후보로 부산시장을 향한 도전을 시작했다. 당시 허남식 한나라당 후보에게 패한 뒤 2년 뒤 2006년 지방선거에서 다시 한 번 도전했지만 현역이었던 허 전 시장에게 거듭 고배를 마셨다. 2014년 무소속으로 세 번째 도전에 나섰지만, 역시 서병수 새누리당 후보에게 근소한 차이로 밀려 실패했다.

하지만 이번 선거는 달랐다. 일찌감치 여당 후보로 입지를 굳히면서 네 번째 도전만에 금배지를 달게 됐다. 오 당선자는 당선소감을 통해 “부산시민의 위대한 선택에 감사드린다. 어려운 경제를 살리고 평화의 시대에 부응하는 부산시장이 필요하다는 간절함의 결과”라고 감사해 했다. 이어 “이제 시민행복 시대가 열린다”며 “23년간의 부정부패와 차별, 불통의 시정에 종지부를 찍겠다”고 다짐했다. “시민 한 분 한 분의 희망을 지원하는 시장이 되겠다. ‘시민이 행복한 동북아해양수도, 부산’을 통해 먹고 살거리를 제대로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오 당선자는 경남고와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를 14회 합격했고, 부산시장 권한대행을 맡기도 했다. 제13대 해양수산부 장관과 제5대 국립한국해양대 총장을 지냈다.

한장희 기자 mr.han77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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